앞선 글에서 RELEVO 소속의 마테오 모토레 기자(라리가 탑 3 공신력 기자)가 90% 이상의 확률로 이강인 선수의 아스톤 빌라 FC(EPL) 이적을 예상했습니다. 이번 22-23 시즌 유럽 리그 겨울 이적 시장에서는 이적하지 못하지만, 여름 시즌에도 가능성이 높은 아스톤 빌라와 이강인 선수의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아스톤 빌라에서 이강인 선수 영입을 원하는 이유를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아스톤 빌라와 우나이 에메리 감독을 매혹시킨 이강인 선수의 능력, 에메리 감독의 전술과 장단점, 그리고 이들의 접점을 찾아보겠습니다.
글의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 아스톤빌라에서 이강인 선수 영입을 원하는 이유
- 아스톤 빌라와 우나이 에메리 감독을 매혹시킨 이강인 선수의 능력
-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구사하는 전술의 특징과 장단점
- 아스톤 빌라(feat. 에메리 감독)와 이강인 선수의 접점 찾기
아스톤 빌라에서 이강인 선수 영입을 원하는 이유
아스톤 빌라 FC에서 이강인 선수 영입을 원하는 이유를 세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 이강인 선수의 능력을 원하는 우나이 에메리 감독
- 우나이 감독에게 힘을 실어주려는 구단의 의지
- 이강인 선수를 활용한 아시아 마케팅
가장 큰 이유는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이강인 선수를 강하게 원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1년 5월 비야레알 CF(라리가)에서 이강인을 노린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그때 당시 감독이 에메리 감독입니다.
에메리 감독이 이강인을 강하게 원하는 이유는 에메리 감독의 전술과 관련이 있고, 이강인 선수의 현재 능력이 그에 맞기 때문입니다. 또한 현재 아스톤 빌라 CF 선수단에서 이강인 선수에게 맞는 포지션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아래에서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다음 이유는 부임 이후 예상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에메리 감독에게 힘을 실어주려는 구단의 강한 의지입니다.
아스톤 빌라는 지난 21-22 시즌 중 취임한 스티븐 제라드 감독을 위해 적극적인 선수 영입을 했습니다. 21-22 겨울 이적시장에서 바르셀로나 FC(라리가)의 펠리페 쿠티뉴(AM)를 영입하고 에버튼 FC(EPL)의 뤼카 디뉴(LB) 선수를 임대 영입했습니다.
또 작년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세비야 FC(라리가)의 디에고 카를로스(CB)와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리그앙)의 부바카르 카마라(MF)를 영입하고, 뤼카 디뉴 선수를 완전영입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라드 감독의 아스톤 빌라는 22-23 시즌 초반 11경기 2승 3무 6패의 승점 9점으로 17위를 기록했습니다. 강등 직전까지 순위가 밀리면서 제라드 감독은 경질되고, 에메리 감독이 시즌 중간에 부임하게 됩니다.
에메리 감독 부임 후 아스톤 빌라는 5경기 3승 1무 1패에 승점 10점을 거두며 순위를 11위까지 올라갑니다.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와 토트넘 홋스퍼 FC 같은 리그 상위권 팀을 상대로 승리하고, 1패도 강팀인 리버풀 FC에게 당합니다.
구단에서는 에메리 감독을 믿고, 제라드 감독 때와 같이 선물을 주기로 결심한 것처럼 적극적으로 이강인 선수에게 이적 제안을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이유는 아스톤 빌라가 이강인 선수 영입을 통해서 아시아 시장 진출을 바라보고 있는 것입니다.
EPL에서는 박지성 선수와 손흥민 선수의 사례로 한국 선수를 활용하는 것이 돈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손흥민 다음의 대한민국의 에이스로 유력한 이강인 선수는 아시아 마케팅에 매우 매력적인 선수입니다.
아스톤 빌라와 우나이 에메리 감독을 매혹시킨 이강인 선수의 능력
이강인 선수가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기에 에메리 감독은 과거에도 영입을 시도하고, 이번에도 영입하려는 것일까요? 이강인 선수의 특징과 장단점을 통해 이강인 선수의 매력을 찾아보겠습니다.
이강인 선수는 이번 22-23 시즌 전후로 더욱 성장했습니다. 한 마디로 포텐이 터졌습니다. 간략하게 말해서 잘하는 부분(장점)을 더 잘하게 된 것보다는 못하는 단점을 보완해서 평균 이상의 능력치로 끌어올렸습니다.
비야레알 시절 에메리 감독이 눈여겨봤던 재능은 그때나 지금이나 같은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부족했던 부분이 채워지면서 에메리 감독도 강하게 원하고 다른 팀들도 관심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21년 5월 당시 이강인 선수의 예상 이적료가 800만 유로 정도로 추정되었습니다. 그 반면에 지금은 바이아웃 금액인 1,700만 유로도 지급 의사가 있는 팀을 보면 이강인 선수가 어느 정도 성장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강인 선수의 장점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이강인 선수의 장점은 창의적인 플레이와 킥력(패스 능력과 슈팅) 그리고 탈압박 능력입니다. 또한 선수들 눈에만 보인다는 첫 볼터치와 공의 구질(킥력)이 남다르다고 합니다.
이런 이강인 선수의 장점은 국내 선수들을 포함해 코칭스태프까지 이강인 선수는 '떡잎부터 다르다', '한국산이 아니다'라고 극찬할 정도입니다.
이강인 선수의 단점은 수비력과 수비 가담 능력, 활동력(활동 반경), 속도, 팀 플레이 속도감, 피지컬 등이 부족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가나전 볼 탈취 후 조규성 선수에게 크로스를 올린 장면을 생각해 보시면, 이강인 선수의 수비력, 수비 가담 능력, 활동력(활동 반경) 등이 비약적으로 성장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팀에서 상위권 수준의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화려하지만 실속 없던 개인기를 줄이고, 원터치 식의 연계 플레이를 하면서 팀 플레이의 속도감을 더해주는 선수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코어 근육을 강화해서 최고 속도(32km대)와 피지컬 측면에서도 부족하지 않은 선수로 성장했습니다.
이강인 선수는 22-23 시즌 이전과 달리 환골탈태를 했고, 성장을 통해 팀의 에이스로 발돋움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또한 리그 전체에서도 돋보이는 재능을 갖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작년까지 반쪽짜리 백업 자원으로 밀려있었던 것을 감안하면 정말 포텐이 터졌습니다.
이강인 선수의 객관적인 능력을 아스톤 빌라 선수들과 수치 비교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팀 스쿼드 측면에서 표로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선수 | 빅찬스 메이킹 (괄호 안은 22-23 시즌 순위) |
키패스 (괄호 안은 22-23 시즌 순위) |
xA (괄호 안은 22-23 시즌 순위) |
이강인(FW) | 8(2) | 27(8) | 2.4(15) |
레온 베일리(FW) | 5(15) | 15 | 2.4(18) |
존 맥긴(MF) | 4 | 8 | 1.9 |
더글라스 루이스(MF) | 2 | 18(52) | 1.0 |
에밀리아노 부엔디야(MF) | 2 | 16 | 1.2 |
올리 왓킨스(FW) | 1 | 15 | 1.8 |
※ A(B)의 의미 : A는 개수이고 괄호 안의 B는 22-23 시즌 리그 전체 순위입니다.
이강인 선수는 라리가 전체 선수 중 순위이고, 아스톤 빌라 선수들은 아스톤 상위 5명으로 EPL 전체 순위를 보여줍니다.
마요르카는 16 경기까지 뛴 경기를 바탕으로 통계를 냈고, 아스톤 빌라는 18경기 진행한 상태에서 통계를 낸 것입니다.
빅찬스 메이킹은 골에 근접한 찬스를 만들어 낸 패스입니다.
키패스는 슈팅으로 이어진 패스입니다.
xA는 기대 어시스트 값으로 이 값이 1이라면 1개 정도 어시스트가 기대된다는 의미입니다.
이강인 선수의 패싱력은 라리가 전체에서 빅찬스 메이킹 전체 2위, 키패스 전체 8위, xA 15위로 톱클래스입니다.
xA 값이 동등한 베일리 선수의 경우 투톱 중 한 명인 '공격수'입니다. 즉, 2선과 3선에서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어 패스를 받아 골로 넣어야 하는 선수가 베일리 선수라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베일리 선수가 팀 내에서 xA 값이 가장 높다는 것은 결정적 찬스를 만들어 줄 선수가 부족하다는 의미입니다.
이번 시즌 레알 마요르카는 16경기 중 14골을 넣었고, 아스톤 빌라는 18경기 20골을 넣었습니다. 마요르카가 아스톤 빌라보다 득점이 30%나 적은데도 불구하고 이강인 선수의 패스 지표는 그의 엄청난 실력을 증명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스톤 빌라의 득점 현황을 보면, 팀 1위는 6골을 기록한 대니 잉스(FW, 32세)이며, 공동 2위는 왓킨스와 베일리로 3골입니다. 여기서 에메리 감독의 고민이 시작됩니다.
에메리 감독은 활동 반경이 넓고 윙어 역할이 가능한 공격수를 선호합니다. 그래서 팀 내 득점 1위인 잉스를 백업으로 쓰고, 왓킨스와 베일리를 주전 투톱으로 기용하고 있습니다. 즉, 골결정력이 빈약한 득점 1위 선수가 백업인 상황입니다.
제라드 감독 시절 구단에서 큰 마음먹고 영입한 쿠티뉴는 에메리 감독과 스타일이 맞지 않아서 이적 시장에서 방출될 예정입니다. 아스톤 빌라는 전체적으로 볼 때 팀을 재편하는 과정에서 이강인이 매우 필요한 상황입니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구사하는 전술의 특징과 장단점 알아보기
에메리 감독은 스페인 출신답게 빌드업을 기반으로 한 점유 축구를 지향합니다. 하지만 개인의 독특한 특성을 가미해서 온전한 점유축구만 추구한다고 볼 수 없습니다.
에메리 감독은 비디오 세션을 통해 상대방의 메인 전술을 정밀분석하고, 그에 맞게 전술을 구사합니다. 에메리 감독의 경기 준비 과정을 보면 벨런스형 실리 축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에메리 감독이 경기를 준비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 주말에 아스톤 빌라의 경기를 합니다.
- 경기 이후부터 2~3일간 다음 경기 상대 팀을 분석합니다.
- 분석 이후 1~2일간 맞춤 전략을 구상합니다.
- 남은 2~3일 동안 선수들과 훈련을 하고, 다시 주말 경기를 합니다.
에메리 감독 본인은 세비야 FC 시절 4-2-3-1 포메이션 기반의 스페인식 점유축구로 유로파를 3연패 했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그 내용을 면밀히 살펴보면, 실제 역습 축구에 기반한 축구로 이뤄낸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스페인식(펩 과르디올라식) 점유 축구가 그의 전술에 없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에메리 감독이 이끌었던 팀들은 상대적으로 약한 팀들과 경기에서는 확실히 점유 축구의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에메리 감독 전술을 더 깊고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에메리 감독은 풀백을 잘 활용하는 편이고, 공격적으로 오버래핑을 하면서 경기장을 폭넓게 사용합니다. 최근 4-2-2-2 포메이션을 주로 사용하면서부터 전방 투톱에 윙어 역할을 부여하는 경우도 많아 풀백의 공격 참여도가 떨어지긴 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풀백을 잘 사용합니다.
최근에는 트렌드에 맞게 강한 압박을 추구하는데, 이 때문에 1~3선까지 활동량이 많고, 수비 가담을 많이 하는 선수를 선호합니다.
이런 에메리 감독 전술의 단점은 매 경기마다 맞춤 전술을 구사하기 때문에 선수들의 역할이 바뀌면서 발생합니다.
우선 경기에서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선수가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해 경기가 폭망 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자국인 스페인 라리가의 팀 들(알메리아, 발렌시아, 세비야, 비야레알 등)에서 감독을 할 때는 의사소통이 원활해서 모두 성공했습니다. 반면에 스파르타 모스크바(러시아), PSG(프랑스), 아스날(영국) 같이 언어권이 다른 나라에서는 모두 실패했습니다.
다행히 아직까지는 EPL의 아스톤 빌라(영국)에서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 다른 단점으로 선수단 장악 능력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즉, 강력한 리더십이 부재가 문제입니다.
에메리의 전술 특징상 매 경기마다 다른 역할을 선수들에게 부여하는데, 선수들 입장에서 좋을 수가 없습니다. 2~3일마다 새로운 역할을 마스터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한데, 머리가 큰 선수(스타플레이어)가 많은 팀에서는 에메리의 장점이 구현되기 어렵습니다.
또 마지막으로 계획했던 플랜 A가 통하지 않으면, 괜찮은 플랜 B가 없어서 바로 대응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에메리 감독은 빅클럽보다는 중소 클럽에 맞는 감독이라는 평가가 있습니다.
아스톤 빌라(feat. 에메리 감독)와 이강인 선수의 접점 찾기
에메리 감독은 아스톤 빌라에서 비야레알 때부터 잘해왔던 4-2-2-2 포메이션을 메인 전술로 사용합니다. 기본 대형은 4-4-2지만 변형하는 방향으로 전개를 합니다. 그리고 수비를 할 때는 4-4-2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풀어갑니다.
4-2-2-2 포메이션에서는 2선에서 중앙 지향적인 피드필더를 2명 사용합니다. 그리고 1선 투톱에는 윙어 역할을 수항핼 수 있는 공격수를 기용합니다. 당연히 중앙과 측면을 모두 커버해야 하므로, 활동량 많고 활동 범위가 넓은 선수를 선호합니다.
이런 이유로 팀 내 득점 1위인 대니 잉스를 중용하지 않고, 베일리와 왓킨스가 1선으로 주전 투톱으로 기용됩니다. 2선에는 부엔디야와 맥긴을 사용합니다.
부엔디야는 수비 시 측면 미드필더지만, 공격 시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합니다. 맥긴의 경우 오른쪽에는 활동량이 좋고, 공간침투력이 뛰어나며, 드리블 능력과 킥력(패싱력과 슈팅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둘의 수비력이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쿠티뉴의 경우 뛰어난 2선 자원이지만, 중앙과 측면을 활발하게 오가는 스타일이 아닙니다. 또한 컨디션 기복이 심한 편이고, 수비력도 떨어지기 때문에 에메리 감독 체제에서는 자리가 없습니다.
3선에서는 후방 플레이 메이커면서 볼 캐리 능력이 좋은 더글라스 루이스와 수비력이 좋은 부바카르 카마라를 기용합니다.
이제 이강인 선수와의 접점이 어떻게 가능한지 살펴보겠습니다.
이강인 선수는 주로 1선인 투톱 세컨드 스트라이커 자리와 측면과 2선을 오가는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뛰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세컨드 스트라이커 위치는 마요르카에서 무라키와 투톱으로 기용될 때 모습을 생각하면 됩니다.
마요르카에서는 주로 무라키 헤더 원툴이기 때문에 크로스를 위해 왼쪽에서 많이 기용되었습니다.
아스톤 빌라에서 2선으로 뛸 때는 중앙으로 접고 들어오는 오른쪽 미드필더인 맥긴 자리에서 주로 뛰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부엔디야와 맥긴이 좋은 선수임은 분명하지만 시즌 모든 경기를 올타임 소화하기엔 부담이 너무 큽니다.
아스톤 빌라가 스쿼드가 두텁지 않은 팀이기 때문에 이강인 선수는 여러 포지션에서 로테이션되면서 활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다양한 포지션 경험도 가능하고, 충분한 경기 출전 시간도 예상되기에 아스톤 빌라이적도 좋은 선택지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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